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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수 VS 환수 //feat. 암트라 멀티체크 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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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수 VS 환수 //feat. 암트라 멀티체크 6

밝은달. 2020. 10.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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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존에 유지하던 환수항과 무환수항의 수질을 비교해 봤다.

사실 무환수항은 수초가 있었던 어항이었는데..

이유는 알수없으나 수초들이 전부 녹아서 죽어버려서

현재는 바닥재만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수초가 있었던 시절모습이 궁금한사람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면 된다.

 

물생활 근황

이예에~~~~ 이제 이틀후면 종강이다!!  자유의 몸이 된다!!! (덩실덩실) 오늘은 별거아니고 물생활 근황을 올려본다. 그동안 사진을 미리미리 올렸어야 했는데,, 계속 쌓아두고만있었더니 사진 몇

bright1moon.tistory.com

 

이때 사용한 수질테스트 키트는

암트라 멀티체크6 이라는 제품으로,

1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6가지의 수질에대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키트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키트안에 들어있는 소변 검사 띠지와 비슷한 시약종이에

수조물을 골고루 묻혀주면 된다.

 

그러면 위와같이 띠지에 부착되어있는

시약종이의 색이 변화하게 되는데,

그색을 토대로 수질의 상태를 가능 할 수 있게 된다.

각 수치에 관한 설명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면 된다

 

질산염
질산염이란, 아질산염이 분해된후 발생하는 물질으로,
일반적으로 수조내에 여과 박대리아가 정상적으로 여과능력을 해내고 있을때 나타나는 물질이다.
아질산염에 비해 물고기에게 띄는 독성은 현저하게 적으나,
마찬가지로 쌓여서 좋을것이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수초를 심어 자연적으로 분해되게 하거나,
환수를 통해 농도를 조절해 주어야 하는 물질이다

 

 

아질산염 
물고기가 수조내에서 배설한후, 암모니아와 같이 발생하는물질으로,
물고기에게 강한 독성을 띄는 물질이다.
단, 일반적으로 물잡이가 잘되어있는 수조에서는 검출되지않으며,
아질산염이 검출되는 수조의 경우 물잡이가 끝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또는 과도한 환수나 여과기 청소로 인해
물이 깨졌을때 검출되기도 한다.
수치가 과도하게 올라갔을 경우,
일시적으로 환수를 통해 농도를 조절해 주어야한다.

 

 

물의 염도
일반적으로 민물이라고 부르는 물에도 아주미량의 소금은
자연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 잉어수조의 염도를 항상 0.3%로 유지하여
잉어들의 컨디션을 조절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있기에 어느정도의 염도가 물에서 검출되게된다.
어종마다 필요한 염도는 상이하기에
기르는 어종에 맞추어 염도를 맞추어 주는것을 권한다.

 

 

PH 산성도
일반적으로 순수한 물의 산성도를 7(중성)으로 보고,
그이래로 수치가 내려갈수록 산성,
올라갈수록 염기성이라고 칭하게 된다.
잉어등 국내에 서식하는 물고기가 평균적으로 좋아하는 산성도는
약 알칼리성 (7.1~)이고,
어종에따라(ex.베타) 산성을 선호하는 어종도 존재한다.
자신이 사육하는 어종에 맞추어 맞추어주면 되는 부분이다.

 

 

잔류 염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고 마시는 수돗물에는
유해한 병균이나 미생물이 인체로 유입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염소를 수돗물에 포함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의 염소는 하루정도 물을 받아두면 공기중으로 날아가 사라지나,
간혹 재어둔물에도 염소가 남는경우가 있어 수시로 체크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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