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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월 서울나들이 / 부산 서면 연어 상회 본문

- Writing/[일기]

2018-12월 서울나들이 / 부산 서면 연어 상회

밝은달. 2019. 5. 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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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잠시 바람도 쇨겸 , 학기도 끝나서 머리도 식힐 겸,

잠시 서울에 놀러 갔었다.

 

사실 사진 찍어둔것도 잊고 살고 있었는데,

교양리포트 쓰면서 카메라 쓸일이 생겨 엘범을 들척이다가

사진을 발견해서 늦게라도 글을 끄적여 본다.

 

언제나 그랬듯이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여행갈때마다 버스를 탔더니 파블로프의 개처럼, 버스만봐도 설레는지경에 이르렀다.

 

 

축축하게 비가내리던 날이었는데, 학기가 끝나 기분만은 날아갈듯이 좋았었다.

 

 

 

버스 창가에 기대 찍은 빗방울

아무생각없이 출발전에 뭐라도 찍어야지 하면서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왠지 모르게 감성적이다

반짝반짝

서울가서 1일차였나?

친구와 함께 한식집에갔다.

상표는기억이안나는데 맛있게 먹고 왔다.

본식이 나오기전에 나왔던 반찬들

김치하고 가지조림..? 이었던거같다

본식은 육회 비빔밥.

맛있어서 친구꺼 까지 뺏어먹었었다

전체 한 상 차림.

육회비빔밥에는 역시 된장이다. 국물 부어서 비벼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의 나한테 위공격당하다니..

또 먹고싶다 이번에 종강하면 또 먹으러 갈까

슥슥 비벼서 한술뜬모습 

초점은 저세상갔는데 맛있어보인다.

초점맞은사진도 있구나

정말 맛있었다.

나는 매운거에 약해서 고추장은 덜어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 비빔밥. 확실히 색이 허여멀것다.

대신에 된장을 많이 넣어서 짭쪼름하게 잘 먹었었다.

다음은 자취하는 친구 보러가서 카페에서 간식을 먹었었다

치즈케이크와 생크림 딸기 케이크를 먹었었다.

그전에 배가 불러서 그런지 그냥그랬던걸로 기억한다.

치즈케이크는 내가 주문했었는데 바닥이너무 딱딱했다.

당시 12월달이라 크리스 마스케이크도 먹었었는데,

케이크를 흔들면서 왔는지 옆으로 케이크가 움직였다.

 

초를 켜서 불을 끄고찍었는데

지옥에서 올라온 케이크가 되었다

불탄다~~

 

 

 

 

 

그리고 여행다녀와서 얼마후,,

친구하고 연어 무한리필집에 갔다.

부산 서면의 연어상회라는 곳이었다.

 

ㅠ 아 또먹고 싶다

맛도 있고 연어 무한리필이다보니 금액대비 효율도 괜찮았었다.

다만 리필을 시키면 양이 줄어서 리필되는데,

뭔가 직접적으로 눈치를 주지는않지만

계속 리필을 요청하기가 눈치가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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