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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ing/[일기]

마리모 근황 & 마리모 온실!

밝은달. 2018. 1. 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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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를 처음데려오고 거의 1달만인가..

마리모의 근황을 알리기위해 짧은글을 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리모들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다만 큰녀석이 상태가 좋지않아 지켜보고 있는중 이다.





마침 오늘 마리모들의 물을 갈아주는 

날이었기에 이렇게 사진을 찍어봤다.


마리모 우측의 식물은 스칸디아 모스라는 순록 이끼인데,

 쉽게 기를 수 있는아이라서 기르고 있는중이다.


원래 순록 이끼가 있는 병은 상태가 안좋은 

마리모들을 분리해서 기르려고 하나더 구매했다가


굳이 분리할 필요까지는 없을것같아서 

모스의 몫으로 만들어 주었다.



내가 현재 기르고 있는 마리모는 미니 /중/대 사이즈의 아이들이 있는데,

그중 대 사이즈 마리모의 군데군데 갈색반점이 보여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않는다.)

이것 저것 신경써주고 있다.


물은 원래 수돗물을 하루 묵혀둔것으로 갈아주었었는데

현재는 차가운 삼다수를 사와서 넣어주었다.





이건 얼마전 아쿠아리움에가서 찍은 사진.

수초 어항 안에 유럽산 모스볼로 추정되는 수초들이 보여서

찍었더랬다.


하지만 아무래도 큰 수족관의 특성상 작은 

모스볼까지 신경쓰기는 쉽지않은지, 

대부분 모양이 원형보다는 타원형에 가까운형태에

초록빛 보다는 누런빛을 많이 띄고 있더라.



아이건 내가 하고 있는게임내에 

마리모 비슷한 몬스터가 등장해서 저장해둔 사진이다.

물위에 동동,, 기분좋은 마리모같은 모습이었다.













아래는 마리모가 뜨는 시간과 온도를 살펴보기 위해

촬영해 두었던 사진들이다.

주로 물을 갈아준후 3~6시간내에 잘떠오르는것 같다.




12월 2일. 새벽 5시 52분

공기중의 온도는 약24도였고,

조명은 스텐드 불(형광등)이었다.

시간대가 새벽인 이유는 


워낙에 내가 잠을 안자서,,


체질이나 이런것보다는

 하는 작업의 특성상 밤낮없이 

움직여서 그런것같다.




12월 10일. 새벽 6시 23분

공기중의 온도는 약22도였고,

조명은 Led였다


근데 작은 아이들 보다는 

큰아이가 잘뜨더라.


이유는 아무래도 큰녀석이 마리모내에 공기층이 

형성될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그런것같다.


중 사이즈의 아이는 딱딱한 만큼 잘 뜨는일은 없고,

대사이즈의 아이는 씻길때보면 폭신폭신한데,

그렇기에 공기층이 더 잘만들어지고 잘뜨는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만든 마리모 & 모스의 온실!

원래라면 조명으로 이용하려고 어머니가 만들어 오셨는데

사이즈가 마리모들 온실로 쓰기에 적당해서

간간히 아이들을 넣어주고 있다.


(내 방이 원체 햇빛이 들지않는방이라서,,)



밖쪽의 판은 이런식으로 빼낼 수 있다.

생긴것도 깔끔하고 이뻐서

덤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낼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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