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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식물 마리모를 들였다. 본문

- Writing/[일기]

애완식물 마리모를 들였다.

밝은달. 2017. 12. 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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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까지 사막쥐를 키웠었는데

 내가 느끼기로는 수명5년이 너무나도 짧았다.


그 후에는 아무래도 키우다가 떠나보내면 마음이 아파서 

생물을 집에 잘 들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마리모를 알게 된 후 고민하다가

식물 특성상 환경만 잘 맞추어 주면 100년은 거뜬하게 사니

내가 신경써줘서 기르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들이기로 했다.








원채 주문을 애매하게 한터라 

다음주쯤 배송오겟거니하고 편안하게있었는데

오늘 집에 와보니 배송이 와있었다.


생물이라서 신경을 써준것같았다.









택배상자 안의 내용물.

뽁뽁이 안에는 유리병과 악세서리들이,

은박안에는 마리모들이 들어있다.


포장도 나름신경 쓰신것같아 개인적으로 좋았다.

심각하게 던지거나 하지않는이상

 유리병이 깨질 가능성도 적어보였다.





완전히 내용물을 꺼낸모습.


왼쪽아래부터,

물고기 피규어, 마리모 밥(마그네슘으로 추정된다)

 유리자갈, 검은 산호, 유리병, 마리모 순이다






실물로 마리모를 본것은 처음이라 유심히 보았다.

기본옵션의 마리모 크기를 大(검지 한마디 크기)로 하고,

추가옵션을 中(검지 3/2 마디 크기)로 했다.



그외에 살짝 풀린듯한 꼬마 마리모는 증정.

너도 이쁘게 길러주마






혹시몰라서 유리자갈을 세척하고,

 기존에 마리모와 함께 배달되어온 물과 

정수기물을 섞어서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다른장식들은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옆에서 물생활 하시는 어머니께서

 관리하기 좋으려면 자갈만 까는게 낫다고 하셔서 하얀자갈만 깔았다.



왠지 기존 마리모 물에 마리모 밥이어느정도는

 들어가 있을거 같아 마리모 밥은 두 방울만 넣어주었다.







그리고 택배오느라 수고했다고 스탠드 불을 비추어주었다.

직사 광선은 오히려 물 이끼가 끼어 마리모들에겐 안 좋다고 한다. 





마리모 이녀석들 볼수록 동글동글 귀엽다.

광합성을 하게되면 떠오른다고 하던데,

그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떠있는 마리모를 발견하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구매처는 아래 링크를 참조.



↓↓↓↓↓↓↓↓↓↓



http://storefarm.naver.com/manwonpang/products/210165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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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불을 켜놓고 잠시 작업하러 갔다왔는데

 꼬마 마리모가 동동 떠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마리모들도 표면에 기포가 보글보글.


기말 과제 작업 중인데 학점에 행운이 깃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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